아파트 51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기흥역세권 계획복합도시에 첫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롯데건설은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에 들어서는 오피스텔(403실)에 대한 청약을 내달 5·6일 이틀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24㎡ 구성됐으며, 실외기와 보일러실 공간을 없애 다른 주거용 오피스텔보다 실사용 면적이 넓은 편이다.
세탁기, 빌트인냉장냉동고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중 샤시로 시공해 단열과 방음 효과도 높였다.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설치 및 욕실 바닥 난방 등 고급 아파트에 적용되는 옵션들이 다양하게 적용된다.
주변에 강남대, 단국대, 아주대, 명지대, 경희대 등 대학교와 삼성전자 등 대기업 임대수요가 풍부해 짭짤할 임대수익도 기대된다.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분양관계자는 “강남대, 경희대, 단국대 등 7개 대학이 가까이 있고 기업의 연구소와 생산시설이 주변에 많아 교직원, 대학생, 직장인 등의 임대 수요가 많을 것”이라며 “서울 왕십리까지 연결되는 분당선과 용인 경전철(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 5번 출구가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3.3㎡당 850만원대이며, 10월 5~6일 이틀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공개추첨과 당첨자 발표는 각각 7일과 8~10일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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