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명록 군 총정치국장 위독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측근 인물인 조명록 인민무력부 총정치국장이자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인권단체인 좋은벗들은 북한 소식지 '오늘의 북한소식'을 통해 조명록 총정치국장의 병환이 매우 위중하다며 그동안 장암으로 치료를 받아왔지만 이번에는 콩팥이 상해 입원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지는 또 조 국장이 10년 전에 콩팥 수술을 하면서 하나를 떼어냈는데 나머지 하나도 상해서 더 이상 버티기 힘들며, 의사들은 길어야 1~2개월 정도로 예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