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수도권 2곳, 광역시 3곳, 세종시 등 전국에서 11곳의 분양이 진행된다.
대우건설은 서울 서초동 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해 전용면적 59~120㎡ 907가구를 짓는 '서초 푸르지오써밋'을 선보인다. 이 중 1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ㆍ신분당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이날 GS건설이 위례신도시 창곡동 A2-3블록에 짓는 '위례자이'도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101~134㎡ 517가구 규모로 1~3층 테라스하우스 26가구와 최상층 펜트하우스 7가구 등이 포함돼 있다. 위례신도시 휴먼링 내에 위치해 트랜짓몰 등의 상업시설과 트램 사용이 편하다.
다음달 2일에는 3.3㎡당 평균 분양가 4100만원대, 최고 분양가 5000만원으로 최근 분양 아파트 중 최고가인 서울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동 1612가구 대단지로 이번 2회차에서는 전용면적 59~164㎡ 2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같은 날 삼성물산이 서초우성3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분양이 진행된다. △83㎡ 16가구 △101㎡ 15가구 △139㎡ 18가구 등 4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강남역 역세권 단지로 일대에 조성된 대형 상권을 이용하기 쉽다. 인근 우성1ㆍ2차도 삼성물산이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돼 있어 이 일대는 향후 래미안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될
같은 날 롯데건설이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을 재개발하는 '꿈의숲 롯데캐슬'도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04㎡, 총 615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309가구다. 북서울 꿈의숲이 가까워 쾌적하고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현대백화점과 강북구민운동장, 고대안암병원 등과 가깝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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