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지수가 152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미다우지수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하락반전했습니다.
오늘 중국의 GDP와 CPI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중국의 긴축우려와 일본증시 하락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3.16포인트 하락한 1511.8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음식료품과 섬유의복,종이목재,화학,의약품등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국민은행,한국전력,우리금융,현대중공업,하이닉스반도체,현대자동차등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동양기전이 긍정적인 실적전망에 힘입어 5%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동양제철화학이 수주확대와 자산가치
부각등으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사흘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8.06포인트 하락한 681.8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이 4% 올라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고, LG텔레콤과 서울반도
반면 NHN과 아시아나항공,CJ홈쇼핑,다음,오스템임플란트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에스텍파마가 한미자유무역협정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파트론이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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