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 기업인 즉 '한상' CEO들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방문했습니다.
잘 준비된 기반시설에 놀라면서 실버타운 등에 투자할 의향도 내비쳤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찾았습니다.
동북아시아의 비즈니스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곳의 투자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 오태석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투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인교포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상 CEO들은 특히 실버타운 투자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동포 기업인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투자사업으로 예상했습니다.
인터뷰 : 이영현 / 영리 트레이딩 회장
-"외국에서 성공해도 조국이 그립기 때문에 여생을 조국에 와서 할 수 있는 방법 가운데 실버타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들은 또 인천대교 홍보관을 방문해 인천대교 건설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김정원 / 기자
-"재외동포 기업인들은 건설중인 인천대교 등 기반 시설 투자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 가능성에도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인터뷰 : 문대
-"송도 신도시 매립사업과 인천대교 건설현장을 보면서 우리 기술력이 선진국 수준임을 깨달았습니다."
동포 기업인들은 또 해외투자를 더 많이 끌어오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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