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 영향 야채값 하락

지난 겨울 따뜻했던 날씨 덕분에 올해 야채 출하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물량이 늘어나고 가격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대파 한단은 천원으로 지난해 이맘때 보다 47% 이상 싸고 배추와 무도 각각 40% 이상 저렴합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해 초에는 강추위와 폭설로 야채값이 폭등했지만, 올해는 지난 겨울의 이상 고온으로 첫 출하 시기가 10여일 빨라지면서 공급량이 늘어 가격이 안정세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