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14 글로벌 ETF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5회차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을 조망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ETF 자산운용사와 한국예탁결제원,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디스가 공동 후원한다.
'ETF 혁신과 창조적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총 5개 세션이 운영되며 주제발표 9회, 패널토의 4회가 이뤄진다. 국내외 국내외 ETF전문가 32명이 연사로 참여하며 자산운용사, 지수업체 등 국내외 ETF업계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가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개설 12주년을 맞이한 한국 ETF시장의 지난 성과를 되돌아 보고 지속발전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며 "국내외 ETF시장 동향과 더불어 합성ETF,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를 위한 ETF 투자전략, ETF 자산 포트폴리오(EMP) 산업 현황 및 전망, 신규 ETF상품 및 신종지수 등에 관한 다양한 주제발표과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참가대상은 자산운용사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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