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용산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 계약자를 대상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분양가 10%의 계약금만 내면 60%의 중도금을 전액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는 조건으로 기존에 오피스텔 계약자에만 제공하던 것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391번지 일대 용산역전면 제2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38층(주거동), 39층(업무동) 2개동으로 아파트151가구(전용면적 112~273㎡), 오피스텔 650실(전용 24~48㎡), 오피스와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주거·업무·상업 복합시설이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106가구와 오피스텔 455실을 일반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쾌적한 주변환경, 뛰어난 교통과 생활편의시설이 가장 큰 강점이다. 한강과 남산의 조망이 가능하며, 한강시민공원, 용산가족공원 등이 가까이 있으며, 향후 개발 예정인 가칭 용산 국가공원(2017년부터 2025년까지 73만평 규모로 개발) 개발시 쾌적한 주거환경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걸어서 3분 거리 내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지하철 1·4호선, 중앙선, KTX의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2014년 12월 개통예정인 경의선 및 신분당선 연장선(예정) 개통시에는 지하철을 이용하여 강남∙북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용산역 일대는 이미 입주한 시티파크, 파크타워, 아스테리움 용산, 용산역 전면3구역 등과 함께 서울 중심부의 새로운 주상복합타운으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도심 및 여의도, 대사관·외국계기업 등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의 내부를 살펴보면 높이 147m에 이르는 초고층 2개 동은 38층의 주거동과 39층의 업무동이 분리돼 있다. 아파트가 배치되는 주거동은 4면 개방형의 타워형 구조로 조망과 채광을 높였다. 기본 2.5m의 층고에 거실공간에 국내 아파트 최고 수준인 2.7m의 우물형 천정이 적용됐다. 주상복합임에도 전용률은 약 79%로 일반아파트와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이다.
독일제 최고급 주방가구와 함께 전기오븐, 콤비냉장고, 쌀냉장고, 김치냉장고, 와인셀러, 행주도마살균기, 와이드 4구 가스쿡탑, 의류건조기, 드럼세탁기 등의 다양한 빌트인 가전제품도 제공된다. 욕실에는 월풀욕조가 설치되며 천연대리석, 최고급 타일을 활용해 고급스럽게 꾸며진다.
3.3㎡당
견본주택(1899-1331)은 용산구 한강로3가 63-133번지(신용산역 2번 출구 방면)에 위치하며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영어가 가능한 분양상담사들도 배치했다.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