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된 광주은행 첫 행장에 광주은행을 인수한 JB금융지주 김한 회장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은행이사회는 15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JB금융지주 김 회장을민영화 광주은행 수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오는 11월 26일 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
JB금융이 광주은행 대주주인 만큼 행장선임을 위한 주총은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는 것이 업계의 전망.
이에 앞서 JB금융지주는 지난 14일 광주은행장 추천위를 열고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을 광
자행출신 행장을 요구해온 광주은행노조는 김 회장의 행장 선임이 가시화하자 이사회 저지를 위해 15일 오전 일찍부터 이사회 장소인 광주은행 본점 현관에서 농성을 벌이기도 했지만 이사회가 비밀리에 열려 저지에는 실패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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