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국제수지가 한달만에 또 적자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배당금 지급에 따른 소득수지가 2년만에 최대폭 적자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천상철 기자!!!
(네. 한국은행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국제수지가 또 적자를 기록했다고요? 배당금 지급이 많았다는데 얼마나 늘었습니까?
답변) 3월 국제수지가 한달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국제수지는 14억9천만달러 적자로 전월의 4억달러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출호조로 상품수지 흑자는 확대되고, 서비스수지 적자는 줄었지만 3월에 대외배당금 지급이 늘어난게 국제수지 적자에 결정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지난달 소득수지는 20억9천만달러 적자로 지난 2005년 4월 이후 최대폭의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수출은 두자리수 증가율을 계속 유지함에 따라 상품수지 흑자는 전월보다 1억천만달러 늘어난 25억달러 흑자를 보였습니다.
서비스수지는 운수수지 흑자폭이
보통 대외배당금 지급은 3~4월에 걸쳐 이뤄지기 때문에 4월에도 경상수지 적자는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mbn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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