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약세를 이어갔다.
1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이달 초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LED 패키지 전문업체 이츠웰(8,000 ▼500)의 약세가 두드러졌고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영화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21,500 ▼500)도 약세를 나타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21,200 ▼1,900)이 급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1,800 ▼400)도 약세를 나타냈고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605,000 ▼5,000)도 소폭 내림세로 마감했다.
금융주에서는 현대중공업 계열 금융투자회사 하이투자증권(535 ▲35)이 급등세를 기록했고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7,700 ▲180)도 강세를 보였으나 KDB금융지주 산하 생보사 KDB생명(1,500 ▼400)은 급락세를 나타냈다.
반도체관련주에서는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의 핵심 자회사 OCI스페셜티(구 엘피온)(850 ▼50)가 약세를 기록했고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40,000 ▼500)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58,500 ▲5,800)가 급등세로 돌아섰고 현대차의 자동차부품 핵심 계열사 현대다이모스(58,000 ▲4,000)도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인공장기 연구개발 전문업체 엠씨티티바이오(9,000 ▼500)와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19,000 ▼500), 애경그룹 계열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16,600 ▼30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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