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지적재산권 보호 긴밀히 연대

미국과 일본은 조지 부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의 정상회담에서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새 조약을 실현하기 위해 긴밀히 연대한다는 경제문서를 채택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습니다.
양국은 영화와 음악 DVD, 그리고 CD해적판 등의 단속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선진 8개국 정상회의에서 각국에 새 조약에 대한 이해를 구하게 될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양국 정부가 추진 중인 '모방품 확산 방지 조약'은 가맹국에 해적판과 모방 브랜드의 수출 금지를 의무화하는 한편 불법 제조에 관한 정보 공개 제도도 정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