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그룹의 김승연 회장이 보복 폭행을 가했다는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이르면 30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규해 기자!!
예, 보도국입니다.
(앵커)
다음주 경찰이 수사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승현 회장의 소환도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이죠?
예, 그렇습니다.
서울경찰청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르면 다음주 월요일인 30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영기 서울경찰청장은 남대문경찰서에서 수사해온 사건을 넘겨받아 서울경찰청 차원에서 수사를 진행하겠다며 단순 폭력사건인 만큼 2∼3일 안에 수사를 마무리짓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청장은 이어 이르면 30일쯤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이처럼 신속한 수사 방침을 밝힘에 따라 김 회장은 이르면 주말쯤 경찰에 소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관련해 경찰은 김승연 회장에 대한 출금 조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사건의 핵심 당사지인 김 회장의 아들도 곧 소환될 예정입니다.
한편 남대문 경찰서는 어제 김 회장의 경호과장과 경비 용역업체 직원 5
경찰은 경비업체 직원들을 상대로 지난달 8일 서울 북창동의 유흥주점에 몰려간 경위와 폭력사태 개입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으며, 그룹 회장의 폭행 가담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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