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간'을 통한 마약과 가짜 명품, 가짜 의약품 등의 밀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관세청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연간 사이버 밀수 단속 실적이 230건에 천2백억원 규모로 2005년의 110건, 509억원보다 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
사이버 밀수가 처음 적발된 2001년의 2억원에 비해서는 600배가량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적발 유형은 사이버 공간을 통해 마약이나 가짜 상품 등 불법 물품을 밀수하는 등으로 품목별로는 의류·직물류가 42%로 제일 많았고, 시계와 가방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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