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0월 20일(06:06)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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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및 LED 조명 시스템 등을 개발·제작하는 쏠라사이언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쏠라사이언스는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주간사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르면 이달 말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현대증권 등 3개 증권사 중 한 곳을 상장 주간사로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쏠라사이언스는 상장을 통해 회사 인지도를 높이고 회사 운영 자금을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설립된 이 회사는 태양광조명 특허를 출원하며 친환경 에너지사업에 발을 디뎠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해 있다.
LED 보안등, LED 평판조명 등이 주요 제품으로 최근 제2롯데월드를 비롯해 서울시, 경기도 등 전국 300여 곳에 자체 개발한 태양광 LED 가로등을 설치한 바 있다.
쏠라사이언스에 따르면 회사는 올 상반기 45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전년도 매출액이 45억원, 당기순이익이 5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송성근 대표는 "최근 LED 조명 렌즈사업에 새로 진출했는데 특히 이 분야에서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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