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외국인이 이틀째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자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8.13포인트 하락한 1534.3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통과 증권, 금융, 은행업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운수창고와 의료정밀, 기계와 섬유의복, 보험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과 SK텔레콤, 현대차,SK,신세계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LG필립스LCD등 기술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등 은행관련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대한 사전영장청구 방침이 전해진 가운데 한화 그룹 계열사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금요일 20일선 하향 돌파후 5일만에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7.96포인트 하락한 1543.5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과 다음, 동서, 오스템임플란트가 약세를 보
굿이엠지가 대규모 유상증자 공시 이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스타엠은 최근 주가급등에 따른 조회공시 요구를 받은 이후 급락세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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