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김 회장 곧 신병처리...자택 압수수색
김승연 회장의 차남이 '보폭폭행' 사건과 관련해 밤새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부인했습니다. 경찰은 김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 범여권 혼란...한나라당 내분 확산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범여권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돌연 노동절 마라톤대회에 불참하고 이재오 최고위원과 입장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4월 수출도 호조...두자릿수 증가
지난달에도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1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수입도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무역수지 흑자는 감소했습니다.

▶ 미, 북한 테러지원국 명단에 잔류
미국 정부는 올해도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규정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6자회담을 통해 테러지원국에서 제외해 줄것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 강남 버블 4 개구 시가총액 감소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던 강남과 서초, 송파, 양천구 등 이른바 '버블 4개구'의 시가총액 비중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금호아시아나ㆍCJ, 지주회사 전환
재계 서열 9위의 금호아시아나그룹과 19위의 CJ그룹이 각각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공식 신고했습니다.

▶ 신용카드 3장중 1장 '잠자는 카드'
신용카드 3장중 1장은 1년 이상 사용 실적이 없는 휴면카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경련 10일 회장단 회의 개최
조석래 회장 체제로 새로 출범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상근 부회장을 뽑고 본격적으로 가동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