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5월을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미다우지수의 사상최고치 경신과 유가하락, 그리고 지난주 이틀 연속 조정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는데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를 나타내자 장중 오름폭이 둔화되기도 했지만 개인의 매수와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이끌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1.06포인트 상승한 1553.3으로 마감했습니다.
국민은행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1분기 실적으로 사흘만에 반등했고, 한국전력이 나이지리아 발전소 복구사업 수주 소식으로 3% 상승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3% 오르는 등 현대차그룹주도 오름세를 나타냈고, 지난 주말 조정 받았던 증권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반면 하이닉스반도체와 포스코,현대중공업이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이틀째 상승하면서 68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6.19포인트 상승한 682.07로 마감했습니다.
NHN과 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가 상승했고, 서울반도체는 LED적용범위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을 바탕으로 오름세를 이어갔습니
반면 다음과 CJ홈쇼핑, 태웅이 하락했습니다.
오늘과 내일이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를계기로 하한가까지 밀려났고, 코아로직도 1.4분기 부진한 실적 여파로 이틀째 급락했습니다.
반면 대동금속은 개인투자자의 경영참여 목적 5% 지분 공시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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