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이 추가 양적완화를 발표하면서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9000원(5.29%) 내린 1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5.60%, 기아차는 4.03% 하락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31일 일본은행은 연간 본원통화 공급량을 60조~70조엔보다 10조~20조엔 늘리는 2차 양적완화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엔화값은 장중 7년 만에 최저인 111엔으로 폭락하기도 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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