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개성에서 경공업과 지하자원 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실무협의 첫날 회의를 갖고 경공업 원자재와 지하자원을 주고 받는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열차 시험운행을 전제로 경공업 원자재를 6월부터 북한에 제공하고 북한 지하자원 개발 대상지역을 공동 조사하기 위한
우리측은 지하자원 개발을 위해 함경남도 단천지역의 룡양광산과 검덕광산을 남북 공동으로 조사하자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두 광산이 경제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지하자원 협력사업의 최적지"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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