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차전지 업체인 에코프로에 대해 올해 순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2015년은 고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일 "차량용 제품 납품 본격화와 전동공구 시장내 점유율 상승,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로 2015년부터 에코프로의 양극활물질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이 같이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양극활물질 매출액은 2014년 441억원, 2015년 982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는 "올해 하반기 실적은 양극활물질 성장 지속에 삼성전자향 환경설비 매출 가세로 양호할 전망"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223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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