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미디어산업의 잇따른 인수합병 소식과 긍정적인 경제지표 등의 영향으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는 6거래일 동안 5번이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보도에 은영미 기자입니다.
뉴욕증시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인 13,256 포인트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결국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75포인트, 0.58% 상승한 13,211로 마감해 역시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습니다.
종가기준으로 지난 6거래일 가운데 5번이나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입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6포인트, 1.04% 오른 2,557를,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9포인트, 0.65% 상승한 1,495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케이블비전 시스템의 매각 소식과, 타임워너 등의 실적 호조 등 증시호재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상승했습니다.
특히 상무부가 발표한 2월 공장재 수주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은 3.1%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종목별로는 105억달러에 매각이 합의된 케이블비전
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증가했다고 발표한 타임워너는 장중에 3% 이상 오르면서 미디어 관련주들의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mbn뉴스 은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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