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엔저 우려로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며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35.19p(▼17.78, -0.91%)를 코스닥은 542.16p(▼10.31, -1.87%)를 기록했다.
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6거래일 연속 오름세로 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제조업으로 처음 기술특례 상장에 도전하는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아스트가 1만750원(▲400, +3.86%)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휴온스의 자회사이며 필러 및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 휴메딕스도 3만5250원(▲250, +0.71%)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반면,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500원(▼300, -2.78%)으로 10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타이어 금형 및 타이어 제조 설비업체 세화아이엠씨도 1만8000원(▼500, -2.70%)으로 5주 최저가로 약세 마감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차의 핵심 금융계열사 현대카드가 1만6400원(▲300, +1.86%)으로 10거래일째 강세를 나타내며 52주 최고가로 마감했으나,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와 현대중공업 조선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은 각각 5만6000원(▼1000, -1.75%), 3만8500원(▼250, -0.65%)으로 밀려났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3만4500원(▲1500, +4.55%)으로 6거래일 연속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으나, 건강 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와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각각 9000원(▼200, -2.17%), 8600원(▼100, -1.15%)으로 조정 받았다.
그 밖에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알티베이스가 3650원(▼400, -9.88%)으로 급락하며 최저가로 밀려났고,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와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각각 3만8750원(▼250, -0.64%), 4300원(▼50, -1.15%)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하지만 LG계열 IT 서비스업체 LGCNS가 4만250원(▲650, +1.64%)으로 6거래일 상승세를 나타냈고,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1만9500원(▲250, +1.30%)으로 2주 만에 반등했으며, 삼성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가 1만8600원(▲300, +1.64%)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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