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석유 소비자가격이 이달말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자동차협회가 전망했습니다.
협회는 자동차용 보통 휘발유 가격이 지난달 초 이후 30센트가 올라 2달러 97센트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같은 미국내 가격 상승은 석유 비축량이 지난 2월 초 이후 15%나 감소한데다 수입물량은 늘지 않으면서 수요는 많고, 다수의 정유공장들이 생산을 중단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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