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1월 03일(15:44)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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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이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상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KB제6호스팩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공모 규모는 300억원으로 공모 예정주식수는 1500만주다.
연내 4개의 스팩을 상장시킬 것으로 예상됐던 KB투자증권이 6호스팩 청구서를 제출하면서 KB투자증권은 연내 5개 스팩을 상장시킬 것으로 보인다. KB투자증권은 지난 4월과 9월 KB제2호스팩과 KB제3호스팩을 각각 상장시킨 데 이어 지난달 초에는 KB제4호스팩 상장심사 승인을 받았다. 이어 지난달 28일과 31일 각각 KB제5호스팩과 KB제6호스팩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KB투자증권은 1호스팩을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알서포트와 합병시켰고, 2호스팩을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인 케이사인과 합병시킨 바 있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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