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엔저 현상과 달러 강세 등 환율 변수에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에 나서며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31.43p(▼3.76, -0.19%)를 코스닥은 540.27p(▼1.89, -0.35%)를 기록했다.
5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7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지난달 30일 심사 승인 통보를 받은 단백질 치료제 및 항체 치료제 개발업체 알테오젠이 2만9250원(▼1750, -5.65%)으로 12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심사 청구 종목으로 투자 지분 변경으로 재청구를 신청한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만4000원(▲1000, +4.35%)으로 상승했으나,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9950(▼550, -5.24%)으로 약세마감을 계속하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전자문서 솔루션 개발업체 포시에스도 9650원(▼350, -3.50%)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자산운용 및 투자 전문기업 삼성자산운용과 삼성전자 서비스업체 삼성전자서비스가 각각 2만2500원(▼1250, -5.26%), 6500원(▼750, -10.34%)으로 급락했고,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도 1만8450원(▼150, -0.81%)으로 조정 받았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차의 핵심 금융계열사 현대카드가 1만6800원(▲400, +2.44%)으로 연중 최고가 랠리를 이어갔으나, 원유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1만3000원(▼1000, -7.14%)으로 급락했고,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와 산업플랜트 건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각각 5만5000원(▼1000, -1.79%), 59만5000원(▼7500, -1.24%)으로 하락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가 7250원(▲350, +5.07%)으로 급등했고, 지난 9월 미승인 판정을 받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9700원(▲450, +4.86%)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3만4750원(▲250, +0.72%)으로 신고가를 재 경신 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기술성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9100원(▼750, -7.61%)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고,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와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각각 8600원(▼400, -4.44%), 7450원(▼300, -3.87%)으로 52주 최저가로 마감했다.
그 밖에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맞춤형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9000원(▲600, +7.14%)으로 급등했고,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4만1250원(▲1000, +2.48%)으로 7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나, 휴대폰 강화유리 전문기업 육일씨엔에쓰와 기타 통신 판매업 홈앤쇼핑이 각각 8000원(▼250, -3.03%), 27500원(▼1500, -5.17%)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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