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6일 LG생명과학에 대해 3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수출 확대로 장기적인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은 유지했다.
전날 LG생명과학은 3분기 영업이익이 55억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68억7200만원으로 16.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0억38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및 불임치료제 기술료 90억원 수취로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3분기에 이어 내년에는
이 연구원은 "지난 1년간 실적이 부진했으나 하반기 실적 호조, 기술료 수취, 수출 확대 등의 요인으로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내년에는 턴어라운드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권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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