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중국인 관광객들(이하 요우커)에게 한국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완쭈안한궈'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완쭈안한궈 애플리케이션은 요우커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편리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 kt의 무선통신상품(임대폰 및 에그 등) 렌탈 예약 및 결제 △ 중국어 버전 지도 서비스 제공 △ 호텔객실 및 여행상품 구매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 내년 1월에는 완쭈안한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부가세 환급신청을 자동으로 해주는 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부가세 자동환급(TR) 신청서비스는 요우커들이 글로벌텍스프리사와 제휴한 가맹점에서 은련카드로 결제하면 결제와 동시에 부가세 환급신청까지 자동으로 신청·제공되는 서비스로, 기존 부가세 환급을 위해 거쳐야 했던
비씨카드 관계자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자유여행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여행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요우커의 국내 매출 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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