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지식산업센터는 서울 구로동, 성수동, 가산동, 양평동등을 벗어나 경기도행에 너도나도 합류하면서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인접지역 입주 대상 기업들의 관심도 꾸준하다.
이처럼 지식산업센터가 모도시가 경기권을 택했음에도 중소.벤처기업들의 러브콜이 꾸준한 이유는 교통 연계성이 서울 못지 않기 때문이다.
정부의 도로 교통망 확장 및 개발사업이 실제 실효성을 거두면서 외곽 순환도로, 고속도로 이용만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은 40분 안팎 수준이 많다보니 비교적 매입가에 부담이 없는 택지지구 선택도 무리는 아니다.
여기에 택지지구내 거주하고 있는 수요가 인력수급 대상으로도 무관하지 않고 쾌적한 근무 환경, 10만㎡가 넘는 웅장한 규모로 건립돼 지역적 랜드마크 구실까지 해내는 이점도 경기권 지식산업센터의 매력으로 꼽힌다.
여기에 서울이 아니어도 입주업체에 대한 금융 및 세제혜택등도 평등하게 적용 받기에 사옥 마련을 위해 많은 중소. 벤처업체들이 택지지구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또 하나의 요인이다.
공급가격 역시 서울 보다 많게는 3.3㎡당 절반 수준이상인 200만~500만원대로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올 하반기 삼송지구에서는 약11만㎡에 달하는 잠실 주경기장 보다 1.7배 큰 18만8166㎡의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삼송테크노밸리’가 들어선다.
특히 ‘삼송테크노밸리’는 고양시에 편입돼 있지만 실제 서울지역 번호 02(02-386-0700)를 사용할 정도로 사실상은 서울 생활권이다.
삼송역을 이용하면 종로3가까지 26분, 고속터미널까지 45분만에 도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등과 인접해 수도권 전역 출퇴근이 용이하고 대중 교통 편의성이 좋아 보니 직원 수급이 매우 유리하다.
일산~강남간 GTX(예정)가 완공되면 연신내역
한편, ‘삼송테크노밸리’의 입주기업은 저금리 정책자금 최대 70% 지원과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받는다.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