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의 자회사 휴메딕스가 연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전망이다.
7일 휴온스에 따르면 휴메딕스는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휴메딕스는 지난 2010년 경영악화로 휴온스의 자회사로 편입된 지 4년 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눈 앞에 두게 됐다.
휴메딕스는 지난 2012년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를 출시해 출시 2년 만에 국내시장 점유율 4위, 연매출 100억원대 달성에 성공했다. 또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도 진출해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01.2% 늘어난 235억원이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75억원과 91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휴온스 관계자는 "휴메딕스는 이번 공모자금으로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신제품 개발에 적극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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