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한중 FTA 협정 타결 소식에 1% 가까이 오르며 1950선을 회복하고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58.23p(▲18.36, +0.95%)를 코스닥은 539.22p(▼0.68, -0.13%)를 기록했다.
1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심사 승인 종목인 완제 의약품 및 필러 제조업체 휴메딕스가 3만8000원(▲1750, +4.83%)으로 이틀 연속 강세로 마감했고, 전기전자 규격인증 서비스 제공업체 디티앤씨도 2만2500원(▲1500, +7.14%)으로 급등하며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단백질 치료제 및 항체 치료제 개발업체 알테오젠도 3만원(▲500, +1.69%)으로 상승했다.
심사 청구 종목으로 제조업으로 첫 기술특례 상장에 도전하는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아스트가 1만1300원(▲100, +0.89%)으로 8거래일째 상승세가 이어졌고,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3500원(▲1500, +12.50%)으로 이틀 연속 급등했으나, 홈쇼핑업체 NS쇼핑이 24만원(▼10000, -4.00%)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다.
현대차 계열 관련 주로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산업플랜트 건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60만6000원(▲6000, +1.00%)으로 상승한 반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각각 1만6250원(▼500, -2.99%), 3만500원(▼1000, -3.17%)으로 동반 하락했다.
의학 관련 주로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4만500원(▲1250, +3.18%)으로 10거래일 연속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으며, 전문형질 분석 및 유세포 분석 제공업체 다이노나와 기술성평가를 통과한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각각 8650원(▲400, +4.85%), 8050원(▲100, +1.26%)으로 상승했다.
그 밖에 삼성계열 정보보안 솔루션 업체 시큐아이가 1만9500원(▲900, +4.84%)으로 5주 최고가로 강세를 나타냈고, 차량부품 제조업체 서진캠이 2600원(▲150, +6.12%)으로 급등했다.
하지만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과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각각 1만8150원(▼1100, -5.71%), 3만6500원(▼2000, -5.19%)으로 5주 최저가로 급락했고,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3만7750원(▼1250, -3.21%)으로 사흘 연속 조정 받으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