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휘발유 증산에 수요를 맞추기에 충분하다는 인식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어제보다 1.26달러 내린 배럴달 61.93달러에 거래가 형성됐습니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0.83달러 하락한 배럴당 65.2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정유사들이 휘발유 생산 증대에 나서면서 원유수요가 늘어날 전망이지만, 원유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인식으로 하락세를 이어나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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