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된 서울역센트럴자이 상담석과 모델하우스에는 많은 방문객과 문의전화가 잇따랐다.
모델하우스에서 만난 전업주부 김수현(32)씨는 “회사 바로 옆에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해서 한번 알아보러 나왔어요”며 “유치원 딸 아이와 2년 후 초등학생이 되는 아들이 있는데, 초중고가 걸어서 가깝고 단지 내 구립어린이집(예정)이 특히 맘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에 마련한 서울역센트럴자이(72,84㎡/418가구) 모델하우스에 사흘간 1만명이 넘게 다녀갔다.
모델하우스 내에 마련된 상담석은 청약 관련 문의사항 때문에 찾아온 방문객들로 꽉 차 있었다. 공급예정인 418가구 모두 84㎡의 중소형평형으로만 구성돼 젊은 부부나 자녀가 출가한 노부부들이 많았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단지 안에 구립어린이집(예정)을 품은 교육특화단지로, 단지 인근으로 도보 10분 거리에 바로 초,중,고교가 위치해 뛰어난 도보통학권을 자랑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진 서울역센트럴자이에 보육환경이 우수한 구립어린이집 시설이 들어온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30~40대의 신혼부부, 영유아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문의전화가 꾸준히 오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교통요지’ 서울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탁월한 교통환경이 강점으로 어필된다. 지하철 서울역 1,4호선 등이 지나며 충정로역은 2,5호선 환승역이다. 서울역을 이용할 경우 전국 어디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세종시 등 주요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된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등 교통망도 추가 확충될 예정이어서 최고의 교통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단지 바로 인근으로는 손기정 체육공원은 물론 서소문근린공원, 효창공원 등 문화시설과 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췄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수요자들의 초기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2순위 청약을 받으며 13일 3순위 청약이 예정됐다. 입주는 오는 2017년 예정이다. (1644 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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