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씨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억1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4.5%가 줄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5% 감소한 131억300만원, 당기순이익은 87.6% 증가한 13억1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중국 태양광 설치 시장이 축소되면서 회사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악화됐다. 그러나 생산 수율 개선과 환율 회복 등으로 적자를 기록했던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중국 국가 에너지국이 '분산식 태양광정책'을
에스에프씨는 재무 개선을 위해 부채비율도 40%에서 25%로 낮췄다. 회사는 올해 일부 차입금을 추가 상환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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