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11포인트(0.01%) 오른 1963.2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와 개인에 매수세가 맞서며 뚜렷한 방향성 없이 오르내리고 있다.
개인은 39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억원과 33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화학,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운수창고는 오르고 있으나 음식료품, 섬유의복,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전기전자,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은행, 증권, 서비스업, 제조업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차가 2% 넘게 상승하는 것을 비롯해 POSCO, NAVER, 신한지주, 기아차가 오르고 있다. 반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현대모비스는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2.08포인트(0.38%) 오른 547.2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상승 출발한 뒤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은 65억원, 기관은 24억원어치를 사들이는 중이다. 외국인은 69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시총 1위 다음과 CJ E&M이 1% 이상 오르고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5.3원 오른 1096.9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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