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상장을 앞둔 삼성SDS가 12일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3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43% 오른 1조8023억원을, 순이익은 9.06% 증가한 97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S측은 영업
이익 감소에 대해 스마트폰 부진 등으로 삼성전자발 물동량이 줄어들고 그룹 계열사의 정보기술(IT) 투자가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4분기에는 연말 성수기로 물동량이 늘어나고 IT 서비스 수주 증가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