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의 부자이자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이 한국기업이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한 종목을 추가로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기업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우리나라 기업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투자를 확대할 방침임을 밝혔습니다.
워런 버핏은 자신이 CEO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총에서 한국을 비롯한 외국 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버핏은 특히 한국기업이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현재 20개 종목 정도를 보유하고 있는데 추가로 한 종목을 매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버핏은 한국시장에 처음 투자하기 시작했을 때는 달러당 원화 환율이 1100원 대였다고 소개하며, 현재 환율이 900원 선까지 내려가 시세차익과 환차익을 많이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버핏은 향후 미국의 무역적자 등으로 달러 약세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미국의 서브프라임 문제가 경제 전반을 위축시키지는 않
한편 이번 주총에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이사인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을 비롯해 6백여 명의 투자자 등 2만7천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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