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1월 12일(16:25)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레이더M 기사 더보기>>>
다음달 코스닥 상장 예정인 서전기전이 12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서전기전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주당 1만500~1만2000원으로 총 121만3000주를 모집한다.
상장을 통해 최대 145억5600만원(공모가 1만2000원 기준)을 조달할 계획이다.
서전기전은 고·저압 수배전반과 제어반 제조업체로 지난 1988년 설립됐다. 유진전기로 설립됐지만 1991년 서전기전으로 법인 전환됐다.
수배전반은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이 주상변압기에 도달하면 사용 가능한 전압으로 변환해 배분하는 설비를 말한다.
서전기전은 지난해 매출액 548억원, 영업이익 69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다음달 8~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5~16일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코스닥 상장은 같은 달 24일로 예정돼 있다.
대표 주간사는 동부증권이 맡았다.
[강다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