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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등 삼남매 지분가치 5조 육박

기사입력 2014-11-14 15:43 l 최종수정 2014-11-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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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상장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기존 주주들과 임직원들이 가진 막대한 지분 가치의 윤곽이 드러났다. 상장일 주가 기준으로 이 부회장 등 삼남매의 지분 보유액이 5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삼성SDS 주가는 첫날 32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종가를 기준으로 현재 삼성SDS 주식 870만4312주(11.25%)를 보유하고 있는 이 부회장의 지분 가치는 2조8507억원에 달한다. 이 부회장이 액면분할과 유상증자,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저가 인수, 계열사 합병 등의 방법으로 삼성SDS 주식을 주당 평균 1000원대에 사들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100억여 원을 투자해 276배로 불린 셈이다.
각각 301만8859주(3.9%) 주식을 가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의 지분도 9887억원어치로 값이 뛰었다. 두 사장의 평균 주식 매입단가 역시 1112원에 불과해 투자금 34억원으로 291배 수익을 냈다.
이학수 전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인주 삼성선물 사장도 덩달아 돈방석에 앉게 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분 보유액은 이학수 전 부회장이 1조70억원, 김인주 사장은 4330억원이다. 삼성SDS 이사로 재직하면서 불법으로 7150원이라는 헐값에 BW를

받은 만큼 정당성 논란을 피해갈 수 없을 전망이다. 이 전 부회장과 김 사장 보유 물량은 각각 307만4843주(3.97%)와 132만2189주(1.71%)에 달한다. 우리사주를 가진 삼성SDS 임직원들도 단숨에 주식 부자가 됐다. 보유 주식 가치가 10억원이 넘는 임원이 14명으로 나타났다.
[김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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