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대신 롯데캐슬’과 ‘대연 롯데캐슬’, ‘사직 롯데캐슬 더 클래식’에 이어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까지 1순위로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412가구 모집에 총 12만7129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90.03대 1의 경쟁률로 전세대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타입에서 나왔다. 190가구 모집에 당해와 기타지역을 포함해 총 4만9433명이 몰려 260.1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거두며 올해 부산지역 내 가장 높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부산 전통의 부촌인 대연동의 좋은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선보였고, 더불어 지역 내 인지도가 높은 롯데건설의 브랜드 가치를 통해 올해 부산지역 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갱신하며 1순위 마감을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990만원대로 책정됐다. 사업지 인근 2013년도에 입주한 ‘대연 힐스테이트 푸르지오’가 3.3㎡당 평균
청약 당첨자는 21일(금)에 발표되며 계약은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남구 대연3동 209번지 일대(황령산터널 입구 건너편)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