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간단하다. 역이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이 좋아지면서 근처 집을 찾는 수요가 늘기 때문이다. 지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서울 청량리역서 여의도를 거쳐 안산으로 이어지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 예정으로 관련지역 부동산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기존 서울 지하철과 환승 구간으로 예정된 곳의 주목률은 더욱 높다. 이 중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연구∙벤처 산업단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와 인접한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도 인근으로 신안산선이 예정돼 있어 일대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 이곳은 국내 최초로 호텔과 복합개발되는 신개념 오피스텔이 공급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주)효성이 짓고 있는 ‘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 오피스텔이 국내 처음으로 국내 대표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 구로’와 짓기 때문이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도보 5분, 신안산선(예정)에 2분이면 이동 가능한 더블 초역세권에 지어지는 ‘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는 지4층~지상 9층과 19층 2개동에 오피스텔 160실과 ‘신라스테이 구로’ 호텔 313실을 합쳐 총 473실 규모로 지어진다.
특히 이 오피스텔은 입주민의 경우 신라스테이 호텔의 F&B, 미팅 룸, 카페 등 부대시설 이용에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며, 수분양자들에게는 호텔 객실을 이용할 시 가격을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피스텔은 160실 모두 전용면적 20㎡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직장인 수요가 많은 곳임을 고려해 가장 임차를 선호하는 평형으로 구성했으며 인테리어 역시 도시적으로 세련된 미니멀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무엇보다 ‘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는 G밸리와 인접해 있어 현재 16만명의 상주인구가 ‘G밸리 2020프로젝트 비전’에 따라 25만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향후 투자가치와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오피스텔 임대료가 현재 보증금 1000만원에 월 60만~65만원 수준을 형성하고 있어 투자금 대비 7~8%대의 수익
한편, ‘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는 계약금 10%와 2015년 3월 10% 2차 중도금만 내면 준공시 잔금 납입 전까지 별도의 자금 걱정은 없다. (02)2025-0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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