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펀드는 자산 대부분을 중국 국유기업에서 미국 달러(USD) 표시로 발행한 채권 등에 투자해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목표 수익률 5% 수준(기준가 1050원 이상)을 달성하면 국내 채권형 펀드로 전환해 투자자의 환매 타이밍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중국 국유기업은 중국 정부가 직.간접적인 형태로 기업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말한다. 중국 국유기업 선순위 채권은 유사 등급의 국내 달러표시 채권대비 우수한 가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펀드는 환율변동으로 인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 달러(USD)로 표시된 해외투자분 순자산가치(NAV)의 80%이상 범위 내에서 환율변동위험을 헤지할 계획이다.
한국운용 측은 "지난 2011년 중국 상해 현지에 리서치센터를 개소한 뒤 다년간 중국 자본시장 내 독보적인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며 "중국 최고수준의 맨파워를 갖춘 한국운용 상해 현지 리서치센터와 서울 본사의 밀착된 업무 공조를 통해 운용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운용성과 제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윤진 한국운용 해외채권운용팀 팀장은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정성이 대두 될 가능성이 있지만 달러표시 중국채권은 유사 등급대비 가격매력도가 우수하고 중국 국유상업은행의 후순위채의 경우 높은 수준의 이자수익 추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금리 인상에 따른 자본 손실에 방어적인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운용 고유의 해외 채권 자산 내 자산배분 모델을 통해 시장 분석과 개별 종목에 대한 심도있는 크레
모집기간 중에만 가입이 가능한 단위형 펀드이기 때문에 오늘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한국투자증권, 농협은행, 대우증권, 하나대투증권, 현대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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