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1월 14일(18:27)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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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투자배급사인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뉴)가 희망 공모가 밴드를 1만2700~1만6300원으로 제시했다.
14일 뉴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뉴는 207만1462주를 공모해 최소 263억원(1만2700원 기준)을 조달한다.
총 상장 예정 주식수는 1326만5197주다.
이 가운데 68.1%는 의무 보호예수 주식이고 나머지 31.9%가 상장 직후 시장에서 유통된다.
상장 예정 주식수에 포함되지 않은 50만주는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한 우선주로 상장 후 보통주로 전환되면 유통 물량이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
뉴는 다음달 9~10일 수요예측을 거쳐 15~16일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이 회사는 지난 2008년 영화·방송 프로그램 배급업체로 설립됐다. 음반 제작·매니지먼트 업체인 뮤직앤뉴와 영화 부가판권·유통 대행업체인 콘텐츠판다, 공연 기획·제작업체인 쇼앤뉴 등 3개 회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221억원, 영업이익 198억원, 당기순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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