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강퉁은 중국 상하이 A주 주식시장과 홍콩 주식시장 간 교차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홍콩 증시를 통해 상하이 주식을 매수할 수 있어 중국에 직접 투자하길 원하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끌어왔다.
현대증권이 내놓은 '현대able보세라차이나랩' 상품은 후강퉁을 통해 중국 상하이 주식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를 위해 만들어졌다. 중국 증시는 미국 등에 비해 상장사가 알려져 있지 않아 자칫하단 '깜깜이' 투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막기 위해 중국 5대 자산운용사인 보세라자산운용과 협력을 체결하고 자문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장기 투자를 위한 고배당주, 글로벌 동종 업체 대비 저평가된 우량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비재 종목 등을 선별해 투자한다. 보세라자산운용은 우리나라 국민연금과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 국가연금, 국부 펀드 등과 중국 투자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이선근 현대증권 고객자산운용 본부장은 "보세라자산운용의 자문과 함께 중국 본토 주식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able보세라차이나랩'은 최소 5000만
자세한 문의는 현대증권 전국 영업점과 고객만족센터(1588-6611)를 통해 가능하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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