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이 무산된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1000원(3.99%) 내린 2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합병 계약 해제 소식이 알려진 직후 8.58%까지
삼성엔지니어링도 오전 10시 10분경 8.12%까지 하락했다가 현재 5.75% 내린 5만5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한도를 초과해 합병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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