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디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시장은 다소 무거운 움직임을 보였다.
19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09포인트(0.01%) 낮은 1만7685.73에 마감했고 S&P500지수는 3.08포인트, 0.15% 하락한 2048.72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도 26.73포인트, 0.57% 내린 4675.71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저물가 기조 속에 물가가 한동안 목표를 밑돌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 연준은 19일(현지시간) 공개한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많은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전망을 낮출
미 연준은 오는 2016년 말까지 2% 물가상승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부 연준 위원들은 양적완화를 종료한 후 상당 기간 제로금리를 유지한다는 문구를 바꾸라고 주장했으나 대부분 위원들은 상당 기간 문구를 유지하길 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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