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1월 20일(15:08)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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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삼성전자에 휴대전화 케이스 제작용 공작기계를 납품하는 유지인트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속 절삭기계 제조업체인 유지인트는 지난 19일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상장 작업을 본격화했다.
유지인트는 휴대전화 케이스 제작용 공장기계를 생산해 미국 애플과 삼성전자 등에 납품한다.
상장 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주당 발행 예정가를 1만1300~1만2700원으로 설정했다. 공모 예정 주식 수는 총 226만주,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287억원이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532억원, 영업이익 87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중국에서 발생한 매출은 135억원으로 약 25%를 차지한다.
최대주주는 이현우 대표이사로 지분율이 43%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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