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24일 서울반도체의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은정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4분기에 서울반도체 매출이 전분기 대비 5% 늘어난 2417억원을, 영업이익이 40% 증가한 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가정용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전구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조짐이 보이는데 중국보다 한국과 일본 업체가 특허 경쟁력이나 생산용량 측면에서 수혜를 볼 것”이라며 "TV 재고 조정 영향이 제
이어 그는 내년 서울반도체의 중소형 모바일 기기용 LED 패키지 매출이 전년 대비 22% 늘어나 수익성을 다시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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