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금리 동결을 바탕으로 다우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상승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영규 기자?
네, 증권선물거래소입니다.
<앵커> 지금 시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개장과 동시에 16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가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포인트 오른 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9일 1500선을 돌파한 뒤 한달만에 100포인트가 오른 것입니다.
1400에서 1500 오르기까지 1년넘게 걸린 점을 감안할 때 대단한 기세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포인트 오른 를 기록중입니다.
밤 사이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연 5.25%인 연방기금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하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랠리를 이어갔는데요,
특히 다우지수는 하룻만에 상승반전해 1만3천362포인트로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오늘 우리 시장에서는 1500선 돌파의 주역인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조선, 철강이 오름세를 펼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이 5% 이상 오른 가운데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운수장비 철강금속 운수창고 등의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추가 긴축과 원화가치 상승 우려 등을 앞으로 변수로 꼽고 있습니다. 그러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미국과 중국 등 전 세계 증시가 동반 활황을 보이고 있는 만큼 상승추세는 계속될 것이라며 1600선 안착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mbn뉴스 이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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