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1월 20일(16:57)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레이더M 기사 더보기>>>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FNC엔터테인먼트가 공모가를 주당 2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20일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밴드(2만4000~2만8000원) 상단인 2만8000원으로 결정했다.
총 모집 금액은 392억원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60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경쟁률 185대 1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오는 24~25일 이틀간 공모청약을 실시하고 다음달 4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이 회사의 상장 후 발행주식 수는 총 631만7315주다.
이 중 한성호 대표이사 지분을 포함한 71.5%(451만7115주)는 보호예수되고 나머지는 상장 직후부터 유통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조달한 자금을 신인 연예인 발굴과 음반 제작, 드라마 제작, 홍콩법인 증자대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액 496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
[강다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